우리銀 마포구청 지점 직원들 제설 자원봉사

배국호(앞줄 왼쪽 다섯번째)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장과 은행원들이 제설작업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

SetSectionName(); 우리銀 마포구청 지점 직원들 제설 자원봉사 배국호(앞줄 왼쪽 다섯번째)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장과 은행원들이 제설작업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은행원들이 제설 자원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마포구청 내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 직원들은 7일 제설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인근 아파트촌 내 주민안전을 위해 제설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직원들은 고객들을 응대하면서 아파트 내 인도에 눈이 녹지 않아 주민들, 특히 노인들이 사고가 날 것을 우려해 외출을 자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자발적인 제설 자원봉사를 실시하기로 결의하고 윤유숙 우리은행 지역본부장의 적극적 지원 아래 자원봉사에 나섰다. 마포구 관내 우리은행 직원 30여명은 바쁜 업무와 체감온도 영하 17도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인근 성산 시영아파트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4시간 이상 인도에 쌓인 눈과 얼음을 없애는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김경재 시영아파트 관리소 관리과장은 "아파트 관리소 직원들은 차로 제설작업에 우선 투입돼 인도 제설작업은 엄두도 못 냈는데 기대도 않던 은행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민안전에 한시름 놓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배국호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장은 "실제로 제설작업을 해보니 연일 연장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가 얼마나 큰지 체험하게 됐고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됐다"며 제설 자원봉사 소감을 전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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