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 건설 활성화한다

공공임대주택 건설 활성화한다서울시는 25일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개발택지의 임대주택용 우선 공급비율을 현행 10%에서 20%로 확대하는 등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저소득층의 주거형태가 소유보다 임대를 선호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에따라 국민주택기금의 임대주택 지원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내년도 임대주택건설 지원규모를 최소한 올해 수준인 15만가구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또 지방자치단체나 지방공사가 부지를 확보해 임대주택을 건설할 경우 현재 가구당 2,500만∼5,000만원까지 건설비용을 융자해주던 것을 총사업비의 50%까지로 융자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공공개발택지의 임대주택용 우선 공급비율을 현재의 10%에서 20%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최석영기자SY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9/25 17:4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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