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시티 16블록에 건립하는 대규모 주상복합 ‘대우 월드마크 센텀’을 오는 18일부터 분양한다.
대우 월드마크 센텀은 지하 4층ㆍ지상 37층 3개 동, 496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150~317㎡의 중대형 아파트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에는 벽천과 수로를 이용한 조경과 입주민 전용 헬스장ㆍ골프연습장ㆍ사우나ㆍ조깅트랙 등이 제공되며 게스트룸ㆍ연회장ㆍ독서실ㆍ노래방 등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상복합이 들어서는 센텀시티는 부산시가 벡스코ㆍ부산시립미술관ㆍ홈플러스 등 ITㆍ영상ㆍ업무ㆍ상업ㆍ주거 등을 갖춘 첨단도시로 조성 중이다.
양면 개방형 평면으로 설계해 기존 주상복합의 환기문제를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1,245만~1,966만원선이며 모델하우스는 13일 문을 연다. 2010년 10월 입주 예정. (051)7432-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