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전문 업체인 쎌바이오텍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주관하는 ‘히든챔피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히든챔피언은 장래가 촉망되는 중견 기업들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마스터플랜을 제공하며, 오는 2019년까지 총 20조원을 투입해 세계시장 지배력을 갖는 글로벌 강소기업 300개을 육성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쎌바이오텍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재무건전성, CEO역량, 기술력평가 등의 기준을 통과해 선정됐다.
쎌바이오텍 경영기획실 최락재 실장은 “히든챔피언 선정은 당사의 기술력 및 성장잠재력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수출 증대, 대외 신인도 제고 및 마케팅 전략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지난 5월 미국 Frost & Sullivan으로부터 올해의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중코팅 프로바이오틱스 제조기술이 국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