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8일 금강피혁, 금경, 한주통산 등 3개사에 대해 29일부터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상장폐지 유예 종목가운데 2회 이상 법원 경매가 유찰된 법인에 대해서는 정상화 가능성을 심사, 조기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에 따라 정상화계획서 제출을 요구했으나 이들 회사가 이를 거부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조만간 상장심사위원회를 개최, 오는 10월중 이들 3개사에 대한 조기상장폐지를 결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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