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리 경제에 대한 외국언론의 악성 추측보도와 관련, 해당 언론사에 반박서한을 발송하고 이를 게재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재정경제원은 8일 강경식부총리 명의로 『최근의 한국 경제상황과 관련된 보도는 지나치게 비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러한 내용은 근거를 찾기 어려우며 균형된 시각에서 벗어난 것』이라는 요지의 반박서한을 작성, 인터내셔널 헤럴드트리뷴(IHT), 월스트리트 저널(WSJ), 아시아 월스트리트저널(AWSJ)에 발송하고 게재를 공식 요구했다.
또 10일 이들 신문이 기사를 인용한 미블룸버그 통신사에도 반박서한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