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069620)의 작년 4·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037620)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대웅제약의 4·4분기 실적은 주력 품목 약가 인하로 인한 매출 감소와 원가율 상승 지속, 연구개발비 지출 증가 등으로 기존 추정치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췄다.
이종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성장한 1,832억원, 영업이익은 27.0% 증가한 111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기존 전망치인 1,916억원에 비해 4.4%, 영업이익은 191억원에 비해 42.2%나 하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