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의 3분기 매출액이 1조6,9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5조3,190억원으로, 전년대비 4.7%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자동차부품 부문의 매출은 4조2,420억원, 공장기계 부문의 매출은 1조760억원이었다. 다만 차량 부품의 매출 증가와 수익구조 개선작업 덕분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8% 늘어난 1,39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4분기 이후에도 경영환경은 좋지는 않겠지만 차량부품ㆍ공작기계부문의 매출증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실적개선 추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