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의 ‘방황의 날들’ 국제 경쟁부문 대상·여우주연상

부에노스아이레스 독립영화제


재미동포 김소영 감독의 영화 ‘방황의 날들(원제 In Between Days)’이 15일(현지시간) 폐막한 ‘2007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에서 국제경쟁 부문 대상과 여우주연상(김지선)을 수상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된 바 있는 ‘방황의 날들’은 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한국계 소녀의 미국 이민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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