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생명은 오는 2010년까지 적극적인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신규 판매규모를 3배로 늘리기로 했다. 앨런 로니 한국뉴욕생명 신임 대표는 12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뉴욕생명은 뉴욕생명 인터내셔널그룹에서 100% 출자한 기업으로 이런 회사는 그룹 내에서 손으로 꼽을 수 있는 정도”라며 “현재 본사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로니 대표는 보다 빠른 성장을 위해 “뉴욕생명의 강점인 에이전시(설계사) 판매채널을 강화하면서 방카슈랑스나 텔레마케팅 등을 보완할 수 있는 대체 판매채널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은퇴연금이나 자산관리에서 차별화된 신상품을 계속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뉴욕생명이 갖추지 못한 독특한 대체채널을 보유한 업체가 있다면 인수ㆍ합병 또는 제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뉴욕생명은 2006회계연도에 1,042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