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가 삼성전자와 3D프린터 공급계약을 맺고 제품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7일 오전 11시 현재 에스티아이는 전일보다 920원(14.86%) 상승한 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에스티아이가 삼성전자와 3D프린터 공급계약을 맺고 이미 2대를 공급했고 추가로 많으면 1,000대를 공급할 수 있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티아이는 액체 기반의 폴리젯(Polyjet) 방식의 3D프린터를 개발했고 지난해 11월 시연회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