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정산전자(대표 박정철·朴正哲), 각 부문별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기술개발 부문에 서울광학산업(대표 이지웅·李志雄), 수출유망 부문에 에스더블유피신우전자(대표 허훈·許焄), 지역개발 부문에 일산일렉콤(대표 홍성용·洪性鏞)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21개 업체가 산업자원부장관상 등을 받았고 유공자 부문에서는 12명이 수상했다.安위원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다가올 21세기는 지식정보의 시대로 기동성과 유연성이 뛰어난 중소기업들에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정부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혁신을 유도하고 경쟁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책자금을 융자에서 투자 위주로 전환하고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에는 자금지원을 제한하는 등의 정책으로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