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추천주] 제일모직 (001300) 전자재료 매출늘어 실적호전 김규용 한국증권 광화문지점장 제일모직은 전자재료 부문 매출이 급증하면서 뛰어난 실적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ㆍ4분기 영업이익은 5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나 늘었다. 순이익 역시 7.9% 늘어난 342억원을 기록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여줬다. 이 같은 실적은 4ㆍ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4ㆍ4분기에는 지난해 부진했던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영업이익 증가율이 132.9%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06년에는 증가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이유는 패션ㆍ전자재료 등의 사업 부문에서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케미컬 부문에서는 실적감소가 예상되지만 패션 부문에서는 빈폴 컬렉션 라인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빈폴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중 가장 주목해야 할 부문은 전자재료 부문으로 4ㆍ4분기에도 TFT-LCD용 소재를 중심으로 한 매출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신제품들의 매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기별로 매출액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전자재료 부문의 매출은 올해 2,000억원, 내년에는 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내 목표가로 3만3,000원을 설정, 매수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입력시간 : 2005/11/10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