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태블릿PC를 이용해 현장에서 보험 가입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언더라이팅시스템 2.0(SUS 2.0)’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 5월 보험업계 최초로 ‘스마트언더라이팅시스템 1.0’을 오픈한 바 있다.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그레이드 2.0 버전을 새롭게 열었다. 현재 태블릿PC를 보유한 설계사는 2,200여명이며 월평균 시스템 방문자수가 5,400여명 수준이다.

2.0 버전에서는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직업 또는 질병에 대한 상품별 가입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영업채널별 맞춤형 검색 기능, 심사관련 매뉴얼과 양식을 탑재한 통합검색기 기능을 탑재했다. 아울러 조회 결과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문의가 많은 150여개의 항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Q&A 기능을 담았다.

이밖에 U/W(언더라이팅) 지식마당에는 각종 질병에 대한 정보와 직업 분류에 대한 설명과 진단과 적부에 대한 안내, 건강계산기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항목들이 추가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스마트언더라이팅시스템 2.0은 업계 선도적인 현장심사 지원 시스템이며 빠르고 정확하게 가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과 사용자의 편리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객이 좀 더 쉽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