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으뜸 브랜드’에 대해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매겼다. 국내 30개주요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최고브랜드의 가치는 얼마나 될 것 같나’를 묻는 질문에 “500억달러는 될 것 같다”는 대답까지 나왔다.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한국 최고의 브랜드인 삼성의 지난해 브랜드가치는 125억달러였다. 이 문항에서 ▦200억달러 이상은 7곳(23%) ▦100억~200억달러 11곳(37%)▦100억달러미만 5곳(17%)으로 각각 나타났다. 최고가치는 500달러(1곳)로 나왔고, 340억달러라고 응답한 업체도 1곳 있었다. 응답하지 않은 기업은 7곳(2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