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글로벌 핵심 시장인 중국에서 다양한 지역 맞춤형 제품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10일~1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LG이노페스트’를 개최하고 신제품들을 소개했다.

LG이노페스트는 회사의 지역 전략 제품을 발표하는 자리로 중국에서 이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음 달 현지에 출시되는 ‘울트라 올레드 TV’와 ‘울트라HD TV’ 등이 소개됐다.

중국에 출시되는 2015년형 스마트 TV에는 맛집과 자녀 교육, 헬스 케어 등과 관련한 콘텐츠를 담은 지역 특화 애플리케이션 10여 종을 탑재했다.

이밖에 LG전자는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트롬 플러스’ 세탁기,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인‘코드제로’ 등도 현지 거래처에 선 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편 LG전자는 11일~14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상하이 가전 박람회’를 통해서는 중국 특화 모델인 ‘？？윈(觀?)Ⅲ TV’를 공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