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새해를 경제 활성화, 동북아 평화, 국민 통합을 비롯해 모든 분야에서 구체적인 결실을 거두는 한해로 삼을 것입니다.
침체된 내수경기를 되살리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며 인적자원 개발과 기술연구 개발에 힘쓰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선진 시장질서를 확립해 사회 전체의 생산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에 최우선을 두어 경제적 성과의 온기가 모든 계층에 고루 미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 의견을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수렴하고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조속히 시행해 진정한 국민통합의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