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회장 김우중)은 2일 용인 중앙연수원에서 윤영석 총괄그룹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경영인 육성을 위해 개설한 「대우미시간 글로벌 MBA과정」 제2기 입교식을 가졌다.이번에 선발된 2기생 40명은 내년 7월까지 16개월간 미시간대의 각종 MBA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이공계 출신 엔지니어들로 주축이 된 이번 교육의 프로그램은 예비연수(1개월), 인공위성을 이용한 화상강의와 미시간대 교수의 내한 강의(5개월), 미시간대 앤 하버 캠퍼스에서의 교육(8개월), 서울을 비롯한 그룹사업장에서 진행되는 현장개선 프로젝트연구(2개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