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현대홈타운' 아파트 1,57가구를 오는 4월9일부터 분양한다.기존 경향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15~27층 24개동 총 1,977가구의 대단위 단지.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24평형 190가구 ▦32평형 259가구 ▦33평형 416가구 ▦38평형 11가구 ▦43평형 140가구 ▦52평형 41가구 등 1,0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429만~584만원.
30ㆍ40평형대는 각각 3베이ㆍ4베이로 꾸미고 가변형 벽체로 설계, 입주자가 개성에 맞는 공간연출이 가능토록 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관 전실도 33평형이상 평수에 모두 제공된다.
지하철4호선 범계역및 국철 금정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ㆍ서해안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입주는 2004년 3월.
정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