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철탑산업훈장] 박환기 오토닉스 대표

포토센서등 국산화율 끌어올려박환기 오토닉스 대표는 포토센서, 로터리엔코더, 온도조절기, 디지털카운터 등을 자체 개발했다. 특히 고기능 센서류 및 제어기기류의 사용이 늘고 있으나 선진국의 기술이전 회피와 국내 설계ㆍ제조기술의 낙후로 외국제품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국산화율을 82.5%까지 끌어올렸다. 포토센서는 산업기계 전반에 사용되고 있으며 전자ㆍ반도체, 엘리베이터, 주차설비 등에도 적용되고 있다. 로터리엔코더는 좌표ㆍ위치ㆍ속도ㆍ길이 검출용, 산업용 로봇의 각도ㆍ위치 검출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온도조절기는 포장기계, 플라스틱가공기계 등 온도제어가 필요한 기계류와 변환기 입력을 통한 제어기기에 사용되며, 디지털카운터는 자동 컨베이어 시스템에서 시간제어용으로 사용된다. 이 회사는 이 제품들을 개발하기 위해 5억4,300만원을 투자했으나, 앞으로 연간 1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2억원 규모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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