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서버 2003의 핵심 코드가 인터넷에 유출됐다고 C넷이 7일 전했다.MS의 윈도 서버 2003은 오는 24일 출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출시 일을 2주 정도 앞두고 핵심 코드가 유출됨에 따라 불법 복제품 양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MS는 코드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이지만 MS의 기업고객이 코드 유출의 범인으로 보인다고 C넷은 전했다. 보통 유출된 코드는 웹 사이트를 통해 종종 MS의 소프트웨어와 거래되고 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