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사이버트레이딩시스템인 애니넷이 9일오전 한때 장애를 일으켜 투자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삼성증권은 이날 오전 9시7분부터 15분까지 애니넷 통신망에서 장애가 발생하는바람에 일부 애니넷 고객이 주식거래를 하지 못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서버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통신망에서 일부 회선에 원인을알 수 없는 문제가 생겼다"며 "약 10분만에 복구, 정상 가동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증권전문사이트에는 애니넷 장애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의 거센 항의가잇따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