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2차 구제금융 지원을 받기 위한 전제조건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그리스에 대해 협상 마감 시한을 이미 넘겼다며 하루빨리 내부 협상을 마칠 것을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EU 경제ㆍ통화 담당 집행위원실의 아마데우 알타파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을 통해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마감시한을 이미 넘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리스 정부는 하루 빨리 결단을 내려야하며, 공은 그리스 정부에 넘어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