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열린 ‘2009 증시대동제’에서는 올해 증시활황을 기원하는 풍물놀이 등 각종 행사가 이어졌다. 전광우 금융위원장과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황건호 증권업협회장 등 증권선물 유관기관장, 주요 증권사 사장, 이종승 서울경제신문 사장 등 관계자들이 대동제 시작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자 새해 증시상승을 기원하는 조형물들이 솟구쳐 오르고 있다. 김동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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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도 황소처럼 우뚝 서길"
全금융위장 축사…코스피 2.9% 상승 출발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2일 열린 ‘2009 증시대동제’에서는 올해 증시활황을 기원하는 풍물놀이 등 각종 행사가 이어졌다. 전광우 금융위원장과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황건호 증권업협회장 등 증권선물 유관기관장, 주요 증권사 사장, 이종승 서울경제신문 사장 등 관계자들이 대동제 시작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자 새해 증시상승을 기원하는 조형물들이 솟구쳐 오르고 있다. 김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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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己丑年) '황소장세'를 기원하는 '2009 증시대동제'가 2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본관 앞마당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오전10시 개장에 맞춰 시작된 증시대동제에는 전광우 금융위원장과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증권ㆍ선물 유관기관장과 증권ㆍ선물회사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광우 위원장은 "성실과 부를 상징하는 소의 해인 만큼 기축년 새해에는 우리 자본시장이 황소의 기개로 우뚝 일어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동제의 기원이 통한 듯 이날 새해 개장 증시는 '황소' 발걸음을 내디디며 힘차게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폐장 지수보다 32.93포인트(2.93%) 오른 1,157.40포인트, 코스닥지수도 7.71포인트(2.32%) 상승한 339.76포인트로 마감했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전략팀장은 "새해 증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개별 호재에 크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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