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쌍방울, 중국 기업과의 합작 소식에 나흘째 급등

쌍방울(102280)이 중국 기업과 손잡고 제주 리조트 합작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나흘째 급등하고 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쌍방울은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82%(665원) 급등한 2,89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쌍방울의 최대 주주인 광림(014200)도 거래 전일 대비 26.25%(735원) 오른 3,535원에 거래 중이다.

쌍방울의 주가 급등은 최근 중국 기업과 손잡고 제주도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대규모 고급 휴양 리조트를 건설한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힘입어 쌍방울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데 이어 지난 18일에도 19.25%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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