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저축, 신용카드 출시 기념 2.9%정기예금 금리 상품 판매

대구 드림저축은행은 ‘저축은행-KB국민카드’ 출시를 기념해 대구경북 금융기관중 최고인 2.9%(복리기준 2.94%)의 금리를 적용한 1년제 정기예금 상품을 한시(1년) 판매한다.

또 저축은행-KB국민카드의 결제계좌를 드림저축은행 보통예금으로 연결할 경우 보통예금 금리를 최고 2%까지 제공한다. 드림저축은행 관계자는 “현 시중은행 1년제 정기예금 금리가 2%~2.3%임을 감안할 때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보통예금 금리가 2%라는 것은 파격적인 수준”라고 밝혔다.

한편 저축은행업계는 KB국민카드와 제휴해 지난 21일부터 신용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대구경북 저축은행으로는 드림저축은행을 비롯, 엠에스, 대백, 참, 오성, 삼일, 대원, 대아 등 8개 저축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저축은행-KB국민카드’는 이용실적에 따라, 학원·휘트니센터, 음식점·커피전문점·편의점·약국, 통신·대중교통 이용시 10%의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저축은행 이용 고객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발급기준을 대폭 완화해 저축은행 예금 잔액기준 50만원 이상인 고객들은 모두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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