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업종지수가 6일 연속 큰 폭으로 상승하며 400선을 돌파했다.
4일 코스닥 인터넷 지수는 전일 미국시장에서 이베이를 비롯한 인터넷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힘입어 전일보다 17.37포인트(4.40%) 오른 411.84를 기록했다.
인터넷 지수는 기준일인 2001년 1월2일 지수를 100으로 환산한 수치로 인터넷 업종의 주가는 2년6개월여 만에 4배 가량 급등한 셈이다. 반면 1996년 7월1일 지수를 100으로 계산하는 코스닥 종합지수는 현재 51.59에 불과해 7년 동안 50% 가량 하락했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