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11번째 다보스포럼 참석

WEC 차기회장으로서 에너지 이슈 논의 전망
개인 블로그 통해 다보스포럼 이슈 공유 예정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대성그룹은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21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다보스-클로스터에서 연례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ㆍ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회장의 다보스 포럼 참석은 이번이 11번째며 특히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차기 회장 자격으로 세계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에너지분야 글로벌 기업 대표(CEO)들과 만나 세계 에너지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보스포럼의 화두와 주요 이슈 등을 현지에서 김 회장 개인 블로그(www.younghoonkim.com)를 통해 국내 네티즌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매년 다보스포럼 이슈를 블로그로 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세계경제의 회복이라는 긍정적인 변화와 기대 속에 금융위기 이후 현저히 줄었던 각국 정치권의 정상급 인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정보의 공유와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이끌어내 생산성 높은 아이디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WEC 활동으로 넓혀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정부의 창조경제 홍보와 국내 에너지 사업 투자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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