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다음 멀티채널 서비스 제공 위해 ‘맞손’

홈플러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고객들에게 멀티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손잡았다.

홈플러스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상호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육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다음 ‘해피맘’ 이용자들이 육아와 생활정보 등을 교류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한다. 또 각 커뮤니티가 필요한 강좌를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에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대형 마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전문기업이 손잡고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멀티채널 서비스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통해 홈플러스 특별할인이나 교육 정보 제공, 모임 장소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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