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햅틱솔루션 개발' 이미지스텍 상장

17~18일 이틀간 청약

SetSectionName(); '첫 햅틱솔루션 개발' 이미지스텍 상장 17~18일 이틀간 청약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세계 최초로 휴대폰용 '햅틱 솔루션'을 개발한 이미지스테크놀로지가 오는 26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김정철 이미지스테크놀로지 대표는 3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국내 모바일 솔루션 기술 발전은 물론 모바일 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 시장의 성장을 선도해왔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중국ㆍ일본ㆍ대만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지난 2004년 문을 연 후 모바일 화질 개선용 칩 '엑스뷰'를 개발, 지난해까지 삼성전자ㆍ아이리버 등에 500만개를 누적 공급했으며 특히 2007년에는 세계 최초로 '햅틱 솔루션'을 개발해 휴대폰 시장에 햅틱폰이 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휴대폰 사용자의 촉각을 자극하는 '햅틱 기술'은 회사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 2007년 각각 37억원, 5억원이던 매출과 영업이익이 2008년에는 137억원, 31억원 수준으로 급증했고 2009년에도 3ㆍ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4억원, 33억원에 달했다. 김 대표는 "스마트폰을 넘어 MP3Pㆍ내비게이션ㆍ휴대용PC 등 다양한 제품에 우리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며 "앞으로 터치와 햅틱이 하나로 합쳐진 원 칩(one chip) 제품으로 계속해서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의 공모 예정가는 6,000~7,500원이며 공모주 청약은 17~18일 이틀 동안 실시된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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