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회장은 지난 5월부터 한달 간격으로 유럽, 러시아·몽골, 미국 등 주요 해외지역을 차례로 방문한 데 이어 15일부터 20일까지 호주·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출장에 나섰다.鄭회장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현지 임직원과 딜러들을 만나 시장공략과 사업확대를 위한 전략을 지시하고 노고를 치하는 한편 시장상황도 챙길 예정이다.
현대측은 『鄭회장의 이같은 밀착 현장경영은 해외 자동차업체의 내수시장 공략에 대비하는 차원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 이들 업체에 역공을 펴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성주기자SJY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