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포커스] 우리은행 '레포츠 예적금'

레저용품 할인·상해보험 무료가입우리은행은 지난 주부터 레저활동을 은행상품과 연계한 '우리사랑 레포츠 예적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 상품은 ㈜넷포츠 및 삼성화재와 각각 업무 제휴를 맺고 콘도예약ㆍ스포츠센터 이용ㆍ스포츠 레저용품 구입시 최고 65%까지 할인해 주고 최고 500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나 레저활동 시 당하는 상해를 보상하는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주는 것이 특징.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으로 구성돼 있는 이 상품은 개인이나 법인 등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세금우대 및 생계형 저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정기예금은 6개월이상 3년까지 가입할 수 있고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며 이자지급방식은 월이자ㆍ연이자ㆍ만기일시(2년 이상 정기예금에만 적용) 지급식 가운데서 선택할 수 있다.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0.5%포인트의 보너스 금리를 추가해 지난 주 현재 6개월과 1년제는 4.9%와 5.4%, 2년제와 3년제는 5.7%와 5.9%를 각각 지급한다. 정기적금은 6개월 이상 5년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부터 만원 단위이다. 정기적금 이자율은 월 납입 금액에 따라 차등금리가 적용되며 50만원 이상의 경우 6개월은 5.0%, 1년제와 2년제는 각각 5.5%와 5.8%를 지급한다. 또 고객이 인터넷(www.wooribank.com)으로 가입하거나 일반운동선수 및 직계가족이 가입하면 0.1% 포인트, 프로선수 및 직계가족이 가입하면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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