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개발공사가 분양중인 종합리조트‘알펜시아’ 가 다음달 부분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공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개발공사 |
|
강원도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종합리조트 '알펜시아'가 오는 7월 부분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강원도개발공사는 해발 700m 대관령에 위치하며 총면적 150만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알펜시아가 동계 올림픽 유치를 겨냥한 스포츠 마케팅을 비롯 각종 문화예술행사, 국제회의, 헬스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알펜시아는 총 45홀에 이르는 골프코스, 워터파크인 '오션700', 스키장, 크로스컨트리ㆍ바이애슬론 경기장, MTB, ATV, 알파인코스터, 인라인스케이트, X-Game, 축구, 농구 등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확보, 다른 리조트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 실내 공연장(콘서트홀)과 컨퍼런스홀 등을 갖추고 국제회의나 문화ㆍ예술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방치료나 전문 건강검진, 장ㆍ단거리 트래킹코스 마련을 통한 헬스케어 서비스도 추진중이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오는 2013년쯤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원도 관광 수요가 늘어나는 한편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 한해동안 한정적으로 골프코스 홈 '알펜시아 트룬 에스테이트'와 특1급호텔 분양상품에 대해 5년 후 회원들이 원하면 입회금을 돌려주는 원금보장형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분양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