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서 하산 도중 4명 조난

전남 영암 월출산에서 등산객 4명이 하산하던 중 조난을 당해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에 나섰다. 31일 오후 8시10분께 전남 영암군 월출산 발암폭포 인근에서 암벽을 타고 하산하던 등산객 4명이 조난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 구조대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휴대전화를 통해 119 구조대에 직접 신고를 했으나 현재 연락이 끊긴 상태며 구조대는 날이 어두워 이들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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