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설비업체인 신화전자(대표 김영경)가 하론가스 대체 소화제인 이네젠가스설비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16일 신화전자는 올해초 울진 원자력발전소에 16억원상당의 이너젠가스설비를 공급한데 이어 대리점을 확충하는 등 이너젠가스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너젠가스는 지금까지 소화제로 사용되온 하론가스가 오존층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몬트리얼의정서에 따라 2000년이후 사용이 금지되자 대체물질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데, 질소(52%) 아르곤(40%) 이산화탄소(8%)로 각각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