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군 최고사령관에 랠스턴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랠스턴 장군은 30여년간 중대한 작전및 관리경험을 통해 출중한 경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랠스턴 나토군 최고사령관 지명자는 나토의 최고정책결정기구인 북대서양위원회의 승인과 함께 미 상원의 인준을 받으면 내년 봄 최고사령관에 취임하게 된다. 전투와 외교 등 다방면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베테랑 군인인 랠스턴 지명자는 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의 절친한 친구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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