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장유휴게소, ‘사랑의 열매’ 공동 기부 캠페인 열어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 장유휴게소는 사랑의 열매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희망 2013 나눔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장유휴게소는 식당․안내소 등에 모금함을 비치해 놓고 2000원 이상 기부한 고객에게 식대 10% 할인권과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고 있다.

휴게소측은 내년 1월31일까지 모금활동을 벌인 뒤 모금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합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김대운 소장은 “사랑의 열매 모금액이 경남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전해 듣고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작은 성금이 대한민국 나눔온도를 크게 올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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