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받기 힘든 상황에서 전문 상담원이 대신 전화를 받은 후 그 내용을 문자메시지(SMS)로 전해주는 ‘휴대폰 비서 서비스’가 등장했다.
KTF는 회의 등으로 직접 휴대폰을 받기 힘들 때 상대방의 전화를 직접 받아 문자메시지(SMS)로 남겨주는 ‘폰비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폰비서 서비스는 전용 콜센터를 이용해 착신 전환한 후 전문 상담원이 전화를 받아 그 내용을 요약해 SMS로 보내준다. 전화가 아니라 SMS로 메시지를 전달 받기 때문에 필요한 용건만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모바일고객센터(**010+매직엔), 일반전화(1588-0010) 등을 이용하거나 대리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입비는 없지만 메시지 1건당 500원의 사용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