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어촌 출신 대학생 2만8,000여명에게 621억원의 학자금이 무이자로 융자된다.
농림부는 10일 농어촌 출신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기당 1만4,000명, 연간으로는 2만8,000명에게 학자금 지원이 이뤄지고 개인별로는 매학기 등록금과 입학금 범위 내에서 신청금액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졸업 후 1년 거치, 1학기 융자금액을 1년 단위로 나눠 상환하면 된다. 신청 희망자들은 오는 18일부터 2월4일까지 한국학술진흥재단 장학홈페이지(scholar.krf.or.kr)에서 학자금신청서를 출력, 작성한 뒤 소속학교 장학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