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12일 기존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보다 40% 저렴한 자체브랜드(PL) LED전구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가격은 5,600~8,800원으로 일반 형광등 제품 수준이다. 하지만 수명은 형광전구의 3배인 2만5,000시간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우수 제조사를 발굴, 국내외 인증기관의 품질, 기능 등 테스트를 거쳤다”며 “34만개 물량을 중국 현지에서 직소싱해 가격도 한 단계 낮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