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에 담고 싶은 장소 소개해 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 2013년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25개소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사ㆍ문화ㆍ생태적 자원이 수려한 지역을 관광 명소화하는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사업의 2013년 사업 대상지로 25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수변지역은 대구 대덕구(대청호), 경기도 용인시(이동저수지), 충북 제천시(청풍호), 충남 보령시(보령댐), 경북 문경시(경천호), 경북 고령군(낙동강), 바다 및 섬은 인천 옹진군(백령도), 부산 해운대구(해운대), 충남 태안군(태배실), 경남 고성군(자란만), 전남 순천시(순천만), 전남 신안군(가거도) 등이다. 또 산과 고개는 대구 남구(대덕산), 경기도 김포시(문수산), 경기도 여주군(자산), 강원도 양양군(한계령), 강원도 강릉시(대관령), 강원도 철원군(삼부연 폭포), 충북 영동군(솔치고개), 경북 울진군(구주령), 경남 거창군(수승대), 전북 남원시(지리산), 전북 진안군(마이산), 전북 장수군(명품말길), 전남 화순군(이서적벽) 등 13곳이다.

이번 녹색명소 조성사업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경관은 수려하지만 진입여건이나 친환경적인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진행됐으며 총 62개 지역에서 응모한 바에 대해 관광전문가·생태전문가·사진작가 등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공동으로 투입, 지역환경과 특성에 맞게 전망 공간과 휴게시설, 진입로 개선, 안내판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