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정보통신(149940)이 일본 소프트뱅크의 지분투자 방식에 따른 제4이동통신 진출 추진 소식에 강세다.
모다정보통신은 8일 오전 11시 분 현재 전날 보다 3.93% 오른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일본 소프트뱅크는 제4 이동통신 사업 진출을 위해 국내 기업 3~4곳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와도 접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관련 법규에 따르면 외국인의 기간통신사업권은 허가를 받을 수 없고 최대 49%까지의 지분 투자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소프트뱅크가 국내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를 통해 관련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모다정보통신은 지난해 2월 한국인터넷모바일(KMI)에 대해 279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하고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고 공시한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