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우디네 영화제 개막작 '바람의…'

박정우 감독의 ‘바람의 전설’이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 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우디네 영화제의 한국영화 어드바이저인 달시 파킷은 국내 언론 시사회장에서 이 영화를 관람한 뒤 ‘연기와 춤으로 엮어진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탄탄하게 구성한 드라마가 강점’이라며 초청 의사를 전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우디네 극동 영화제는 유럽 영화제 중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데 있어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