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 앤더슨의 아시아 지역 법인 경영자 13명이 앤더슨과 KPMG의 합병에 동의했다고 20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앤더슨의 해외법인을 관장하는 앤더슨 월드와이드 SC의 아시아 지역 담당자들은 18일과 19일 이틀간 KPMG측 인사들과 만난 후 KPMG와 미국 이외 지역 사업부문을 합병하는 방안이 가장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KPMG 역시 앤더슨과의 합병을 통해 엄청난 시장과 수익규모가 예상되는 아시아 시장에서 확실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