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6년 만에 처음으로 무역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수입이 급증한데다 국제 유가가 급등,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은 12억5,0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중국이 무역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96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63% 급증한 310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출은 37% 늘어난 298억 달러를 기록했다.
<윤혜경기자 ligh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