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가 14~16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커먼그라운드 815, 우리들의 광복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안부 할머니 후원 브랜드 '희움'은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아 이틀간 커먼그라운드에서 오프라인 최초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Blooming their hopes with you'라는 메시지가 담긴 의식 팔찌를 비롯해 위안부 할머니들이 심리치료 과정에서 남긴 '압화'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한 에코백, 펜파우치, 클러치, 노트북 파우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 모임'에 전액 기부돼 위안부 할머니들의 복지비용 등에 사용된다. /심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