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폴(대표 박명환)이 의료용 드레싱재의 본고장인 유럽에 자체 개발한 상처치료용 폴리우레탄 거즈 `메디폼 `을 첫 수출한다.
바이오폴은 네덜란드 메데코사, 독일 트라코메디컬사와 메디폼 유럽시장 판매계약을 체결, 11월 중순부터 영국ㆍ프랑스ㆍ독일 등 유럽 21개국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메디폼은 생체친화성 폴리우레탄 폼(발포체)을 사용해 딱지ㆍ흉터 없이 상처를 빠르게 치료해주며 유럽인증규격(CE)에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승인을 받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