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8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1,000만 사회복지인 전국대회'에 참석,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표밭갈이에 나섰다.이 후보는 이날 "잘사는 사람이나 못사는 사람 구별없이 특히 배우고 못배우고를 떠나 국민 누구나 최소한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특히 성장과 복지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한승수 의원과 함종한 원주지구당 위원장을 각각 외교ㆍ교육담당 특별자문역으로 임명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대비, 참모진의 브레인 기능을 강화했다.
양정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