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21대1 균등감자안 결의

하이닉스반도체는 25일 오전10시 경기도 이천시 본사 아미문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구분 없는 21대1 균등감자안을 결의했다. 이로써 하이닉스의 자본금은 26조2,175억원에서 1조2,653억원으로, 주식수는 52억3,997만주에서 2억4,952만주로 각각 줄어들게 된다. 한편 소액주주를 대표한 `하이닉스살리기 국민운동연합회`는 현대건설 1조원 지원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몽헌 회장과 박종섭 전 사장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이번주중에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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