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이네트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이메일서비스업체인 미디어시너지의 창업자 폴첸, 맥린&왓슨캐피털사등과 함께 인터넷 금고와 통합서버 백업서비스를 위한 현지합작법인 「스토리지 ASP」설립 조인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설립되는 스토리지사는 자본금 100만달러규모로 지오이네트에서 30%의 지분을 갖게 되며 폴첸과 맥린&왓슨사가 나머지를 투자하게 된다. 맥린&왓슨캐피털사도 초기 자본금의 20~30%정도 추가투자를 검토중이다.
지오이네트는 합작법인에 개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금고서비스 기술을 제공하게 되며 그댓가로 총매출액중 15%를 로열티로 지급받게 된다.
스토리지사는 오는 3월부터 ISP업체인 유유넷(UUNET) 캐나다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내에 있는 서버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24시간 실시간 백업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또 100대 서버규모의 1.6TB급 데이터용량을 백업하는 코로케이션(CO-LOCATION) 백업서비스도 실시하게 된다. 전용선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체와 개인PC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금고서비스도 4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지오이네트는 현지 백업센터 구축을 위한 기술과 인력을 이달내 파견, 컨설팅형태로 제공하게 된다. (02)3476-5800
사진설명 全聖泳사장이 폴첸씨와 현지합작법인 「스토리지APS」설립 조인식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